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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4.06 Adobe Flex 3 with AIR 자격증 관련 정보
Scrap2009.04.06 13:16
원문 : June님 블로그

Adobe사에서는 플렉스 개발자들을 위한 일종의 자격시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실 플렉스에만 있는 시험은 아니고 포토샵, 플래시 등 거의 모든 Adobe 제품군에 있는 시험이지요. 이 자격증은 Adobe Certified Expert, 줄여서 ACE라고 불립니다. 플렉스 플랫폼 역시 이 자격증이 예전부터 있었고, Flex 3가 발표된 이후에는 시험 내용이 Flex 3와 AIR를 포괄하는 범위로 바뀌어서 Flex 3 with AIR라는 이름으로 시험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국내에서도 취득이 가능한 시험입니다. 물론 시험 문제나 취득기준등은 국제기준과 동일합니다. 실제로 Flex 2 ACE의 경우 국내에서도 취득하신 분들의 후기를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Flex 3 버전의 자격증을 취득하신 분의 후기는 보지 못했지만 곧 많은 분들이 취득하시겠지요.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Adobe 홈페이지에 공시된 자격시험에 관한 내용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격증 개요
* 시험은 온라인으로 치뤄집니다. 집에서도 볼 수 있다는 말은 아니고, 지정된 시험장에서 인터넷을 통해 문제를 풀어서 제출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 총 50문제가 출제되며 34문제 이상 맞추었을 경우 자격이 부여됩니다.
* 시험비용은 150달러 이며, 현재 80달러에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뒤에 다시)
* 시험장에 따라 다르지만 시험은 정기적이라기 보다는 거의 상설 시험에 가깝습니다. 편한 날짜에 맞춰서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 시험은 한글화 되지 않았으며, 영어로 봐야 합니다. Flex 2의 경우 한글화된 시험을 볼 수 있었지만 Flex 3의 경우 어도브 코리아에 문의해본 결과 별다른 한글화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Flex 2의 경우를 생각하면 언젠가는 한글화 될 수도 있겠지만요.
* 어도브 코리아에 문의해본 결과 자격증의 응시자, 합격률, 취득자수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할 수 없는 정보라고 하는군요. 아마 본사 방침이었던 것 같습니다. 확실한 건 아직 많지는 않다는 것이겠지요...?
* 공개된 문제를 살펴보면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은행 형태이기 때문에 만약 덤프등이 공개된다면 SCJP 수준의 쉬운 시험이 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아직 덤프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인기있거나 유명한 자격증이 아닌 이상 근시일내에 덤프가 퍼져서 '플렉스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도 Flex 3 ACE' 이런 자격증 소지자가 늘어날 위험은 없어 보입니다. 덤프가 없다면 SCJP도 아주 만만한 시험이 아닌 만큼 Flex 3 자격증 역시 어느정도 Flex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다는 것을, 지금은 증명해줄 수 있는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자격증의 가치가 조금 올라가는 느낌이지요?

2. 시험 과목
(1) 유저 인터페이스 제작
* 유저 인터페이스 제작 파트는 총 11문제가 출제되며, 전체 파트 중 2번째로 비중이 높습니다.
- Flex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되는 기본적인 UI 컨트롤의 구분
- UI 컨테이너들의 용도 및 사용시기
- syles, style sheets, filters, blends API를 사용한 L&F(Look & Feel)의 변경
- view states, transitions, effects를 사용한 어플리케이션의 동적 제어
- 제약 기반(constraint-based) 레이아웃을 사용한 UI 엘레멘트의 위치선정
- enhanced constraints를 이용한 UI 엘레멘트의 위치 선정
- 네비게이터 컨테이너를 사용한 어플리케이션 탐색 구조의 구현
- 리스트 기반 컨트롤의 커스터마이즈

(2) Flex 시스템 구조 및 디자인
* Flex 시스템 구조 및 디자인 파트는 총 9문제가 출제되며, 비중은 4번째입니다.
- 커스텀 컴포넌트의 제작과 사용
- 데이터 바인딩을 사용한 컴포넌트들간의 자료 교환
- 커스텀 이벤트의 제작, 핸들링, 디스패치
- 프레임워크 이벤트의 핸들링
- 플렉스 어플리케이션과 MVC(model, view, controller)

(3) 액션스크립트 프로그래밍
* 액션스크립트 프로그래밍은 총 12문제가 출제되며, 가장 비중이 높은 파트입니다.
- 액션스크립트 클래스의 정의와 확장(상속)
- 액션스크립트 인터페이스(Interface)의 구현
- 클래스와 클래스 멤버에 대한 접근제한자(access modifier)의 사용
- data transfer object의 구현과 사용목적
- 접근 메소드(accessor method)의 액션스크립트 구현
- ArrayCollection의 정렬, 필터링, 데이터 프로바이딩
- data validation의 구현
- E4X를 사용한 XML 데이터의 조작

(4) 데이터 소스 및 서버 사용
* 데이터 소스 및 서버 사용(네트워크 파트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는 8문제가 출제되며 가장 비중이 낮은 파트입니다.
- LCDS 메세징 및 데이터 관리의 구현
- 로컬 데이터베이스의 제작, 연결 및 정의
- 로컬 데이터베이스 레코드의 추가, 업데이트, 삭제
- RPC 서비스를 사용한 원격 데이터(remote data)와 서비스의 사용
- 서버로 파일 업로드

(5) AIR 어플리케이션의 작성
* AIR 어플리케이션 파트는 자격증의 버전이 올라가면서 새롭게 추가된 파트로, 10문제가 출제되며 비중은 3번째입니다.
- AIR 어플리케이션의 컴파일 및 릴리즈 빌드(release build)의 생성
- 로컬 파일시스템상에 파일 및 디렉토리의 생성과 삭제
- 네이티브 윈도우와 네이트브 메뉴의 생성과 사용
- 데스크탑 드래그&드랍 (어플리케이션 -> 데스크탑, 데스크탑 -> 어플리케이션)의 구현
- AIR 어플리케이션의 설치, 업데이트 ,삭제
- AIR 보안항목(security context)의 설명

3. 접수 및 시험
* 시험은 http://www.pearsonvue.com/adobe 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보는 시험도 접수 가능합니다.
* 응시료는 원래 150달러 였지만 현재는 80달러에 접수가 가능합니다. 일종의 행사 같은 것이라서 언제 원래 가격으로 복귀할 지는 모르겠지만 꽤 오랫동안 80달러에 접수를 받고 있네요. 하지만 환율을 생각해보면 가슴이 아프군요. 탈락이라도 하면 무척 허무하겠어요.
* 시험장은 전국 각지의 인증된 시험기관에 있기 때문에 집에서 가까운 곳을 선택하셔서 시험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래는 서울에 존재하는 시험장의 목록입니다. 괄호는 시험을 볼 수 있는 요일입니다.
- 중앙정보처리학원 (월~토) : 강남역 2번출구, 561-1911
- 넷모어 정모통신학원 (월~금) : 홍대입구역 4번출구, 3141-4265
- 삼성SDS 멀티캠퍼스 (월~일) : 역삼역 1번출구, 5429-5160
- 소소리 IT캠퍼스 (월~금) 양재역 5번출구, 577-4111
- 바쉬텍 에듀케이션 (월~금) : 역삼역 1번출구, 2052-1347
- 월드피씨정비전문학원 (월,수,금) : 합정역 6번출구, 3141-1212
- 에프레인 (월~금) 양재역 1번출구, 525,6191

4. 시험의 준비
* 시험문제는 위에서 말했듯이 정확히 공개된 것은 거의 없습니다. 유형정도만 파악할 수 있을 뿐이지요. 때문에 비싼 환율로 인해 급격히 상승한 응시료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범위를 철저히 공부해서 한번에 따는 것이 좋겠지요.
* 전반적으로 공개된 문제들을 보면 약간 지엽적인 문제가 꽤 있기 때문에 플렉스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다면 쉽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일반적으로 해외 포럼을 찾아봐도 추천서적은 어드보의 공식교재인 Training from Source - Adobe FLEX 3 (국내명 ADOBE FLEX 3 실전 트레이닝 북)이 많이 추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렉스의 전반적인 모든 기능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고 강의형태로 써져 있기 때문에 처음 시작하기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 다른 책으로는 Flex/AIR Bible과 AIR in Action이 유용하게 참고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lex/AIR Bible은 예제중심이라기 보다는 개념 중심으로 쓰여져 있고, AIR in Action은 AIR 프로그래밍 파트의 시험범위를 모두 커버하고 있지요.
* 어도브 홈페이지에 공개된 예제문제를 한 번 풀어보겠습니다.

- Which HTTPService method call will invoke a service request?
A. load()
B. send()
C. initialized()
D. addEventListener()

HTTPService 클래스의 인스턴스에서 서비스 리퀘스트를 날리려면 어떤 메소드를 쓸까요? 물론 답은 B. send() 이지요. HTTPService를 써보신 분이라면 쉽게 대답할 수 있는 문제이지요. 물론 API 보고 쓰면 되지 뭐 이런걸 외우냐..라는 분에게는 좀 귀찮은 문제이겠지만요. 공개된 예제문제들은 이렇게 메소드나 속성, 혹은 문법을 물어보는 질문이 꽤 많았습니다.

- Which statement is true about installing AIR applications?
A. They can only be installed from the desktop.
B. They can only be installed from a web browser.
C. They must be installed using an SWF (Flash) file.
D. They can be installed from a web browser or the desktop

AIR 어플리케이션을 인스톨할 때 옳은 말은 어떤 것일까요? A. 데스크탑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B. 웹 브라우저 상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C. SWF 파일을 통해서만 설치할 수 있다. D. 웹 브라우저와 데스크탑 양쪽에서 모두 설치할 수 있다. Badge라는 SWF 컴포넌트로 웹 브라우저상에서 AIR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하면, A는 틀린 문장이 되겠지요. 하지만 AIR 런타임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에는 .air 파일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B,C도 틀린 문장이 되고 답은 D가 되겠지요. 사실 영어만 읽어보더라도 D와 A,B는 서로 반대되는 문장이기 때문에 C는 답이 아니라고 제외할 수 있겠지요.

5. 결론
저도 아직 자격증 시험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응시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현재 환율로 11~12만원 정도 되는 군요.) 좀 더 확실히 공부하고 시험을 봐야겠다는 생각이거든요. 지금 따면 비교적 일찍 취득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 때문에, 되도록(덤프가 퍼지기 전에) 빨리 취득해야 될 텐데 맘처럼 쉽지는 않군요. 언젠가는 다시 블로그에 합격했어요! 라고 글을 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다면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Posted by 란도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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